연극 “파란”
poster, leaflet, typography
《파란波瀾》은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초현실적인 존재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입니다. 외로움과 존재에 대한 고민이 담긴 연극 《파란》은 파도가 일으킨 물결을 의미합니다. 타이틀 타이포그래피는 제목의 의미처럼 물결이 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틀 타이포그래피에서 시작된 시선을 삼각형 구도로 앉아 있는 두 배우로 연결해 전체적인 인물 관계와 극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회차마다 주연을 맡는 배우가 모두 달라 다양한 콘셉트 촬영이 필요했고 배우에 따라 주요 인물의 성격이 모두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각 배역 간의 관계를 다르게 나타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촬영은 Studio Loux에서 진행했습니다.) 촬영에 있어서 기본적인 구도와 인쇄물 편집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했습니다.
